'감자별' 여진구와 하연수가 서로에게 꽃등심을 먹여주며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제작진은 13일 오후 방송되는 21회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구는 극중 하연수가 살고 있는 차고에서 함께 꽃등심을 구워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하연수는 여진구에게 직접 꽃등심을 먹여주고, 여진구는 입을 크게 벌리는 등 장난기 많고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감자별'에서 일명 '구수커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홍혜성(여진구 분)과 나진아(하연수 분)는 지난 19회에서 꽃등심으로 한층 더 가까워졌다. 극중 혜성은 오이사(김광규 분)와 계약을 맺고 평창동 노씨 일가의 잃어버린 아들인 척 연기하고 있는 상황. 가난한 동네 친구에서 한 순간에 재벌 2세가 된 혜성은 진아가 가장 먹고 싶어 하던 꽃등심을 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혜성은 꽃등심에 기뻐하는 진아를 보며 "앞으로 언제든 얘기해. 꽃등심 먹고 싶으면 언제든 사줄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되는 21회에서는 혜성과 진아의 꽃등심 로맨스가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혜성은 몸살로 아픈 진아를 위해 그가 살고 있는 차고를 찾아가 꽃등심을 직접 구워주며 간호해준다.
'감자별' 제작진은 "극의 주요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여진구와 하연수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단짝으로 소문날 만큼 다정한 사이를 자랑하고 있다"며 "노씨네 집에서 함께 살게 된 혜성과 진아가 꽃등심을 매개로 한층 더 가까워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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