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KBS 단막극 ‘불청객’으로 안방 컴백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3 12: 23

배우 엄현경이 KBS 단막 드라마인 드라마스페셜 ‘불청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13일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에 따르면 엄현경은 이번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영희 역을 맡았다.
엄현경은 화제를 모았던 ‘딸기 아이스크림’, ‘시리우스’에 이어 세 번째로 단막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불청객’은 어느 늦은 밤, 전직 형사의 집으로 7년 전 클럽 살인 사건의 범인이 찾아오며 시작된다. 7년 전 누명으로 복역한 범인이 진범을 찾기 위해 시작되는 사건과 그 속의 반전이 기대되는 스릴러물이다.
엄현경이 맡은 영희는 전직 형사의 딸로 어려서 엄마를 잃고 바쁜 아빠와 살며 잃고 잊는 게 익숙하지만 현재는 자신의 꿈을 이뤄가며 행복한 삶을 사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속의 모를 아픔 담고 과묵히 살아가는 역할이다.
사건 속에 이어질 반전이 기대되는 ‘불청객’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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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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