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한국 축구 꿈나무 대상 축구클리닉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13 12: 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유스팀이 한국에 온다. 
이영표가 활약하기도 했던 토트넘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초로 더블과 UEFA컵을 들어올렸으며 잉글랜드 FA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명문팀이다.   
비영리 NPO 프로보노 국제협력재단(주관)과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토트넘 축구 캠프는 토트넘 유소년 팀 코치진의 대거 내한으로 시행되며 아이들의 축구능력 향상과 더불어 축구종가의 트레이닝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토트넘 유명선수 및 국내외 축구 계 유명 인사의 특별 초청강연도 마련되어있으며 참가인원 중 10명 내외의 선수를 선발, 영국 현지를 방문하여 토트넘 유스팀과의 친선경기 및 트레이닝, 런던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단순한 수익성 축구캠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프로보노와 함께 각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자녀 축구 꿈나무들에게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여러 문제로 인해 축구의 꿈을 펼칠 수 없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책임이념을 가진 글로벌 축구클럽의 사회환원과 한국 유소년 축구저변 확대를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회사 유캔펀딩에서는 '토트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축구 영재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후원 금액에 따라 토트넘 뱃지, 키링, 스카프, 펜, 싸인볼, 넥타이, 워시백, 싸인이 포함된 유니폼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억 대의 공식 후원이 이루어질 경우 공식 후원업체 지정 및 토트넘 구단 축구 클리닉 타이틀 , 공식 일정 후 영국 원정 팀 공식 타이틀 및 로고 부착, 보도자료 및 방송 기사 등이 제공된다.
㈜Baeks S&E 의 이재훈 기획팀장은 "토트넘 내한 클리닉을 발판 삼아, 축구 꿈나무들의 발전과 더 나아가 한국 유소년 축구 시스템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토트넘 축구 클리닉은 단발성의 이벤트 식의 행사가 아닌, 꾸준한 협력관계 형성으로 한국 축구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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