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김태희와 친분과시? "가족들 다 만나봤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3 12: 45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김태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김태희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김태희의 팬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태희의 친언니와 형부, 아버님 등과 다 만나보고 식사와 술자리도 함께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해 패널과 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어 신동엽은 "정작 김태희는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왕따 경험을 고백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 귀가 빨개지는 것 때문에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 놓은 것. 신동엽은 "당시 아이들이 '반장을 따돌리자'라고 했다"며 왕따의 아픔과 동시에 자신이 반장이었던 어린 시절을 은근슬쩍 자랑했다. 신동엽의 재치 있는 입담에 모두가 감탄 했다는 후문.
13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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