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과 영혼'(제리 주커 감독1990)이 미드로 만들어진다고 '할리우드 리포트'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서 아키바 골즈만과 제프 핑크너가 파라마운트 TV 채널용으로 '사랑과 영혼'의 드라마판을 기획 중이다.
우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정규 제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영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사랑과 영혼'은 억울하게 살해당한 남자가 영혼이 돼 사랑하는 여인 주위를 맴돌며 그녀를 지킨다는 내용으로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가 열연했다. 국내에서도 1990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두 배우가 다정하게 도자기를 만드는 신은 많은 패러디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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