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로드' 이보영 "신혼여행 미룬 것 아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3 15: 03

배우 이보영이 "신혼여행은 미룬 게 아니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보영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1TV '2013 희망로드 대장정' 제작발표회에서 "다들 내가 신혼여행을 미루고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말하는데,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결혼과 봉사활동을 3월에 이미 결심했다. 신혼여행은 지성의 드라마 '비밀' 촬영이 끝나면 갈 예정으로, 아직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보영은 지난 9월 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지성과 결혼했다.
한편 '2013 희망로드대장정'은 '이보영, DR콩고 내전의 현장을 가다', '박상원, 우간다 전쟁의 상처를 품다', '김현주,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 차드에 서다', '정윤호, 아동 노동의 땅 가나에 서다', '김미숙, 눈물까지 말라붙은 땅 말리에 가다'  등 총 네 편으로 구성됐다. 오는 16일부터 5주에 걸쳐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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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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