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막돼먹은 영애씨' 특별출연..제작진과 의리과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3 15: 52

배우 강소라가 '막돼먹은 영애씨 12'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한다.
강소라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7부터 8까지 영애(김현숙 분)의 남동생인 영민(박현정 분)의 아내 소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막돼먹은 영애씨'를 찾는 것.
강소라는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특별출연에 응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12'를 연출하는 한상재 PD는 "영민의 군 면회를 가는 영애 가족들의 에피소드에서 강소라의 출연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깜짝 출연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며 "강소라의 등장은 시청자들에게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오랜만에 '막돼먹은 영애씨' 촬영을 마친 강소라는 "오랜만이지만 '막돼먹은 영애씨' 촬영은 언제나 기분 좋다. 이번 촬영 역시 짧지만 즐거운 촬영이었다. 오랜만에 '막돼먹은 영애씨'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막돼먹은 영애씨' 마지막 회에서는 영애의 고달픈 직장 이야기와 함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러브라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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