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아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합류한다.
1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민지아는 원나라 황태후(김서형 분)으로부터 간택 받아 궁으로 들어오면서 여러 세력들의 견제를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는 고려 여인 박 씨로 등장한다.
박 씨는 가혹한 운명을 타고났으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여인이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꿋꿋하게 살아가지만 세력들의 다툼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그때마다 같은 고려 출신 기승냥(하지원 분)의 도움을 받으며 궁에 적응해 가는 인물이다.
민지아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중간에 투입되어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여인이라 긴장 되지만 드라마가 더욱 풍성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대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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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