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선수랭킹 27계단 상승... 나머지 전원 하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13 16: 15

기성용(24, 선덜랜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에서 27계단 상승된 286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열린 11라운드까지 선수들의 활약을 종합해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를 발표했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선수들의 활약을 점수로 매겨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기성용은 이번 랭킹에서 27계단 뛰어오른 286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맹활약하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은 덕분이다. 이날 활약으로 기성용은 42점을 획득하며 선수랭킹에서 다시 200위권내 진입을 이뤄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는 여전히 김보경(카디프 시티)다. 김보경은 아스톤 빌라전에 결장하며 18위 하락한 239위에 머물렀다. 맨시티전에 결장한 지동원은 369위다.
한편 랭킹 1위는 여전히 애런 램지(아스날)의 몫으로, 2위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 3위는 다니엘 스터릿지(리버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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