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MA' 측이 노르웨이 유튜브 스타 일비스(Ylvis)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올 한해 주목받은 걸그룹 크레용팝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오프닝 간담회에는 CJ E&M 신형관 상무, 한동철 국장, 안소연 팀장, 김현수 팀장 등이 참석해 올해 'MAMA'의 소개 및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안소연 팀장은 "노르웨이의 일비스와 크레용팝이 'MAMA'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일비스 뿐 아니라 이날 공개된 '2013 MAMA'에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아이코나 팝(Icona Pop)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신형관 상무는 "음악이라는 장르자체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이들을 하나로 만든다. 해외 아티스트와 노래하고 교류하는 게 우리의 꿈이었다"며 "이같은 성과가 났던 해가 마카오 개최 당시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참여 때로, 이를 전후해 해외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홍콩개최를 앞두고 있는 'MAMA'는 오는 22일 오후 7시(홍콩현지시간) 1만 1000석 규모의 홍콩 아시아 엑프포 아레나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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