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MMA' 리허설 중.."내일 무대에 집중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3 17: 08

가수 에일리가 현재 멜론 뮤직 어워드의 리허설 중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내일 있을 시상식 무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일리는 13일 현재 개최를 하루 앞 둔 멜론 뮤직 어워드의 리허설 무대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 관계자는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생각하지 않고, 내일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습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의 남은 스케줄에 대해서는 "올해 첫 가요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프로답게 연습에 몰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오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입국한 에일리는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 올 상반기 발표한 곡 '유 앤 아이(YOU&I)'로 톱10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11일 누드 사진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소속사인 YM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출된 누드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하에 촬영된 사진이다. 경찰 확인 결과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던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에일리 측은 지난 12일 오전 법률 자문을 구하고, 미국 측 유포자를 하루 빨리 색출하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했으며 국내 2차 유출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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