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제주 감독, 전주대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13 17: 13

박경훈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12일 축구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전주대학교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경훈 감독은 이날 전주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이호인 총장과 유강원 축구학과 교수, 이상행 예술체육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기부 릴레이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 감독은 전주대 개교 50주년 특별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100인 기부 릴레이의 22호 주자로 나서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22호 주자는 박 감독이 현역시절 달았던 등번호 2번에서 착안돼 주어진 순서다.

박경훈 감독은 "전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제주와 인연을 맺게 되는 등 전주대학교는 내게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다 준 곳이다. 학교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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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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