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이 ‘응답하라 1994’ 신원호 PD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인기요인으로 ‘추리코드’를 꼽으며, 방송이 끝난 직후 인터넷이나 SNS에서 ‘나정의 남편은 누구일까’를 두고 열띤 토론이 오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썰전’ 제작진과 신원호 PD의 사전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초반부터 정해놓은 사람이 있지만 극의 개연성과 감정흐름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더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김희철은 “‘최근 정우의 열애설이 결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신원호 PD가 ‘정우의 인기를 실감했을 뿐 극의흐름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이 “신원호 PD가 ‘썰전’ 예능심판자 중 ‘제 2의 정우’로 만들고 싶은 인물을 꼽았다”고 말하자 예능심판자들은 내심 기대하며 서로 추측했는데 다소 의외의 결과에 놀라움과 실망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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