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하정우가 떠났다.
배우 하정우가 하와이로 향한 것.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12일 영화 '군도'(윤종빈 감독) 종영 파티를 마치고 오늘(13일) 하와이로 떠났다.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과 더불어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각색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하정우는 대세 배우인 만큼, 올해에도 바쁜 행보를 보였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개봉했고, 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를 선보였으며 '군도'의 장기간 촬영을 이어갔다. 드디어 사극영화인 만큼 오랜기간 작업한 '군도'의 촬영이 끝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
하지만 달콤한 휴가지에서도 '허삼관 매혈기'의 각색 작업을 하며 다음 행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한편 하정우는 위화소설의 '허삼관 매혈기'의 연출과 주연을 맡아 차기작으로 선보인다. 내년 4월 크랭크인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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