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NEW 측이 영화 'N.L.L. 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 배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NEW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연평해전' 배급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평해전' 제작사 쪽에서 시나리오 제안이 들어왔다"라면서 "현재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며 조만간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평해전'는 촬영이 어느정도 진행됐지만 다시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획 단계를 거치며 처음으로 돌아가 있는 상황. 당초 메인투자사인 CJ E&M이 배급을 담당할 예정이었지만 CJ 측이 빠지면서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한편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배우 정석원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으나 정석원의 소속사 분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놓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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