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은혁 트위터 해킹 수사 의뢰..강경대응할 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3 18: 0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트위터 해킹 사건에 대해 소속사 측이 수사를 의뢰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은혁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OSEN에 "지난 11일 1차 계정 도용 시 사이버수사대 신고를 정, 관련 자료를 준비 중이었으며 금일 내용까지 추가해 수사를 의뢰,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은혁은 지난 11일 오후 트위터를 해킹 당한 바 있다. 당시 은혁의 트위터에는 한 여성의 나체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고, 이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의 실명이 거론되며 성적 발언이 함께 올라왔다.

이 뿐 아니라 13일 오후 1시께 은혁의 트위터는 또 한 차례 해킹 당했다. 트위터에는 한 여성의 사진과 함께 글이 게재됐고, 은혁은 즉시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남겼다.
또한 이 일이 있은 뒤 약 2시간 만에 세 번째 해킹이 있었다. 그의 트위터에는 "자꾸 XXX 본인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거짓말친 거 들통났네? 이러고도 본인이 아니라고?”라는 글과 함께 앞서 앞서 게재된 여성의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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