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소식이 들려왔다.
13일(한국시간) 주요 외신들은 "세계 최대 크기의 다이아몬드인 '더 오렌지'가 3150만 달러(약 338억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된 14.82 캐럿 다이아몬드 '더 오렌지'가 등장해 3000만 달러를 넘는 고가에 낙찰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산 14.82캐럿 크기의 '더 오렌지'는 오렌지 색을 띠고 있어 '파이어 다이아몬드(fire diamond)'로도 불린다. 희귀한 보석이기 때문에 경매에 나오는 일이 흔치 않은 보석이라 낙찰가도 높을 수밖에 없다.
미국보석감정협회(GIA) 역시 낙찰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에 대해 "환상적으로 선명한 빛깔을 띤다"며 최고 등급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338억이라니 억소리 난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낙찰, 보석 하나에 300억을 쓰다니"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누가 샀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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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