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정규 시즌이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13일 오후 'SNL코리아' 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23일 39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며 "마지막 회는 크루 스페셜로 김슬기과 고경표, 안영미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새 시즌은 내년 초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능계에 '19금 열풍'을 몰고 온 'SNL코리아'는 지난 2011년 12월 배우 김주혁을 호스트로 한 시즌1을 시작으로 이번 정규 시즌까지 총 4개의 시진으로 운영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번 시즌은 배우 최민수, 개그우먼 이영자, 개그맨 유세윤, 방송인 김구라 등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를 연기하며 웃음을 줬다.

뿐만 아니라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와 모델 미란다 커, 배우 톰 히들스턴 등 해외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SNL코리아' 후속으로는 내달 7일부터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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