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서 '대통령상' 영예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13 21: 00

[OSEN=이슈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가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 상을 비롯, 3관왕의 영예에 올랐다.  
13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상에 '아키에이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몬스터길들이기'를 비롯해 10개 부문 20개(명)가 2013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결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원용기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 김상용 대표,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발행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남경필 회장, 게임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 게임물등급위원회 백화종 위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서병대 본부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축하를 영상으로 전했다.

올해 온라인투표는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총19만 1176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했으며(전년도인 2012년에는 약9만여명 참여),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됐다.
'아키에이지'로 대상을 수상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를 만들던 18년전에는 국내에 게임산업이라고 할 것도 없었지만 지금은 명실상부한 최정상급의 문화콘텐츠를 한국이 만들고 있다"면서 "게임이 역차별과 규제속에서 세계 최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성장한데 대해서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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