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서예지, 김지민 성대모사로 웃음 선사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3 21: 25

‘감자별’ 서예지가 개그우먼 김지민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21회에서는 왕유정(금보라 분)이 20년 만에 찾은 아들 혜성(여진구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영(최송현 분)은 어릴 적 고로케를 좋아하던 준혁이를 위해 직접 고로케를 만들어왔다. 그러나 유정은 딸 보영에게 혜성이 자신의 친아들이 아닌 것 같다고 고백했다.

유정은 “내가 미친년인가”라고 자책하면서도 유전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 보였던 혜성의 태도가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부름 센터에서 성공보수 노리고 나쁜 짓을 한 게 아닌가 싶다”라며 유전자 검사를 다른 병원에서 한번 더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수영(서예지 분)은 준혁이가 알면 상처받지 않겠냐고 반대했다. 그러나 유정이 가방을 사준다고 하자, “최선을 다해볼게요. 머리털 다 뽑아도 되죠?”라며 깨알 같은 김지민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매주 월~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