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성령, 이민호·박신혜 관계 알았다..갈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3 23: 01

'상속자들' 김성령이 아들 이민호와 박신혜의 관계를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1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어머니 한기애(김성령 분)에게 차은상(박신혜 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탄은 차은상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후 줄곧 직접적으로 마음을 고백해왔다. 하지만 차은상은 김탄과 자신의 차이 때문에 그의 마음을 거절해왔던 상태. 특히 집에서는 한기애와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만나왔던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김탄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는 없었다. 차은상은 김탄을 내치면서도 그에게 끌렸고, 그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결국 그를 좋아하게 됐다.
그러나 한기애가 김탄과 차은상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위기를 맞았다. 한기애는 김탄의 방을 찾아갔다가 심부름 때문에 김탄을 찾은 차은상을 만났고, 두 사람을 다그치기 시작했다. 김탄은 한기애에게 화를 내가 자신이 차은상을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한기애는 그런 아들을 걱정했고, 차은상을 나무랐다.
한기애는 차은상의 어머니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밝혔고, 한기애는 차은상에게 더더욱 화를 냈다. 결국 차은상은 김탄 몰래 집을 빠져나가 이보나(크리스탈 분)에게로 갔고, 김탄은 그런 차은상을 찾아 헤맸다.
김탄과 차은상이 서로에게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순탄치 않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온전하게 마음을 고백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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