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가 자신이 출연 중이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를 일명 ‘셀프 디스’를 했다.
맹승지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지 못한다면서 “우리는 회의를 18시간 한다. 바빠서 못봤다”고 말했다.
MC들이 회의 시간에 놀라워하자 “우리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기 보다는 시간으로 승부하는 성향이 있다. 비효율적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웃픈(웃기고 슬픈) 남녀’ 특집으로 가수 겸 배우 임창정, 뮤지컬 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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