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매너·요리·다정함, 여자 사로잡는 최고 매력포인트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3 23: 53

애정촌에 여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기술을 가진 남자들이 모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61기 애정촌 멤버들의 생활이 공개됐다. 이번 애정촌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남녀들이 총출동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여행을 즐겼다.
특히 남자3호는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자3호는 마음을 빼앗긴 여자 4호를 위해 매일 아침 손 편지를 써서 주고 코코아를 타 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여자4호의 옷을 직접 빨고 다림질까지 해서 전해주기도 했다. 여자4호에 대한 마음만큼 정성이 대단했다. 또 여자4호가 담배에 대해 이야기하자 "여자친구가 끊으라고 하면 끊겠다"고 말하는 등 어떤 출연자보다 다정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장거리 연애에 대한 제약도 있었다. 여자4호는 이에 대해 "처음에는 장거리 연애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사람 마음이 바뀔 수가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불안한 마음을 보였다.
다섯 명의 누나들과 함께 자란 남자4호는 요리로 여성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애정촌 61기의 살림꾼으로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나눴고, 여자1호도 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자1호는 몸에 밴 매너로 두 명의 여자출연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여자2호는 남자1호의 매너에 반했고, 파티시에인 만큼 아침에 직접 셰이크를 만들어줬다. 뿐만 아니라 여자3호 역시 그에게 직접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여자1호는 세 남자의 대시를 받았다. 남자4호는 여자1호와 요리를 함께하고 대화를 나누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남자6호는 외모가 마음에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남녀들이 모인 애정촌에서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진 출연자가 최후의 '짝'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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