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연애세포 깨우는 매력남녀들의 밀당 로맨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4 00: 13

'짝' 애정촌 61기 멤버들이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며 시청자들의 연애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61기 애정촌 멤버들의 생활이 공개됐다. 이번 애정촌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남녀들이 총출동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여행을 즐겼다.
이번 애정촌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총출동했다. 남자1호는 몸에 밴 매너로 여자들을 사로잡았고, 남자4호는 뛰어난 요리솜씨를 자랑했다. 또 남자3호는 반한 여자 출연자에게 매일 손 편지를 써주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짝을 찾는 프로그램인 '짝'은 그동안 다양한 직업군과 나이대의 출연자들이 출연해 짝이 되어 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한 출연자들에게 많은 표가 몰리기도 했고, 일명 '밀당(밀고 당기기)'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는 출연자도 있었다.
또 장거리 연애나 나이, 종교 등의 문제 때문에 갈등을 겪는 현실적인 커플도 있었고,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커플이 되는가 하면, 노래를 불러주고 자작시를 써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이뤄졌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을 단연 설레게 한 것은 점점 가까워지는 남녀가 손만 잡아도 느껴지는 떨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여자2호는 남자1호와 손을 잡은 후 설레는 감정을 느꼈고 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여자2호는 "설레는 것이 연애세포를 깨우는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출연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까지 깨워주는(?) 애정촌 '짝'이 이번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로 흥미를 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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