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월드컵 PO 1차전서 요르단 5-0 대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14 07: 22

우루과이가 2014 브라질월드컵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우루과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서 요르단을 5-0으로 완파했다.
우루과이가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전반 22분 막시 페레이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우루과이는 전반 종료 직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추가골로 2-0으로 리드했다.

우루과이는 후반 23분 니콜라스 로데이로의 세 번째 골로 승기를 잡은 뒤 후반 33분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카바니의 프리킥 쐐기골을 더해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우루과이는 사실상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원정서 5골 차로 이긴 우루과이는 오는 20일 안방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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