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박스오피스 상위권 유지..90만 '눈앞'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4 07: 39

영화 '동창생'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의 자리를 지켜내며 9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동창생'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4만 4,13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3만 8,07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하지만 영화 '더 파이브' 등 새로운 영화들이 14일 개봉, 과연 이들과의 경쟁 속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창생'은 남파된 살인 공작원 명훈(최승현 분)이 북에 두고온 동생 혜인(김유정 분)과 남에서 사귄 친구 혜인(한예리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토르:다크 월드'가 지난 13일 하루 동안 6만 1,07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1만 6,129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래비티'가 13일 하루 동안 2만 7,88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79만 3,946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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