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싱'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1위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14 08: 28

전세계 68개국 베스트셀러 감동 실화 '오싱'(토가시 신 감독)이 개봉을 앞두고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싱'은 지난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메인 예고편 공개만으로 다음 영화섹션 THE 매거진에서 1위로 베스트에 등극, 실시간 이슈 검색어 7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개봉이 한달 여 남은 시점에서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높은 순위에 올라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시켰다.

예고편은 7살 소녀 오싱(하마다 코코네)의 파란만자한 여정을 담고 있는데, 어머니의 눈물로 작별하고 홀로 길을 떠나는 장면, 자기 키보다 더 큰 빗자루로 청소를 하고 꽁꽁 추위 속에서 빨간 볼을 한 채 빨래를 하는 장면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걱정 마, 엄마. 나 잘할 수 있어!"라고 씩씩하게 외치는 오싱의 모습이 눈물 그 이상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생글생글 밝게 웃는 오싱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오는 12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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