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미국 FOX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소감에 대해 지옥 같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머라이어 캐리가 '아메리칸 아이돌'은 지옥 같았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리는 최근 진행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에 대해 "솔직히, 정말 싫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출연을 결심했을 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진행됐다"면서 "매일매일 지옥에서 악마와 함께 일을 하러 가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하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에 출연,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니키 미나즈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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