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 왜 갑자기 이렇게 섹시해졌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14 11: 32

신곡 '허쉬'로 활동 중인 걸그룹 미쓰에이가 멤버 민의 일취월장한 섹시함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쓰에이가 원래 섹시한 퍼포먼스로 매번 화제를 모아온 그룹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왈가닥의 이미지가 강했던 민이 한층 더 섹시해진 매력을 선보이며 중심에 서 기존 무대와는 또 다른 색깔을 내고 있는 것.
'허쉬'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리는 것도 민의 몫. 샤워 커튼 앞에서 다른 멤버들의 손에 몸을 맡기고 요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민의 모습은 이번 '허쉬'의 핵심 콘셉트인 '흐느적한 요염함'을 한번에 그려내고 있다.

이를 위해 민은 컴백을 앞두고 체중을 7kg 이상 감량하며 각오를 다졌다. 민은 14일 OSEN에 "다이어트가 가장 힘들었다. 다이어트하는 동안 밤에 잠도 안오고 힘들었다. 식사조절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버티기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팬들 만날 생각에 참고 견뎠다"고 말했다.
뛰어난 춤실력을 갖고 있어 팀내 '춤꾼'으로 불리는 그는 더 높은 힐을 신고 댄스 연습에 매달리기도 했다. 그는 "힐을 신고 댄스 레슨을 하는데 다른 맴버들보다 키가 작아서 더 높은 힐을 신고 춤을 춰야 했다. 이 부분도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려고 노력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라이브를 잘할 수 있도록 보컬 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허쉬'는 데뷔 4년차인 미쓰에이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박진영 곡이 아닌 이트라이브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고, 기존 봉춤보다 더 섹시한 바 댄스(Bar Dance)를 내세운 곡이다. 키스의 짜릿함을 야릇하게 담았으며, 무대 위에선 복잡한 의상 등을 최소화하고 바디 라인 강조에 방점을 찍었다.
민은 "이번 곡은 음원,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3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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