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상주 상무가 오는 16일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상주 상무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광주FC(이하 광주)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앞서 고양전서 우승을 확정지은 상주는 이번 경기서 우승컵을 품에 안는다. 시상식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되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K리그 최초로 11연승을 기록한 상주는 12연승 도전과 K리그 챌린지 초대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잔치를 준비 중이다. 우선 입장 관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우승 기념 타올이 증정된다. 상주시민들이 직접 공연도 꾸민다. 식전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의 ‘황금물결’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상주 출신 가수 ‘배병철’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식후에는 상주시의 풍물단이 신명나는 연주로 우승 시상식의 흥을 돋우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이후 관중들도 운동장으로 모두 내려와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재철 상주 대표이사는 “상주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팬 여러분들의 상주이자 팬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상주이기 때문에 직접 축하의 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그로 인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이 원하는 상주가 되겠다”고 전했다.
우승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손님들도 찾아온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시상자로 나서고, 유상철 K리그 홍보대사도 팬 사인회와 하프타임 인사 등을 통해 우승을 축하하고, K리그를 홍보한다.
한편 상주는 오는 30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내달 4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리그 클래식 12위 팀과 ‘K리그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다.
dolyng@osen.co.kr
상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