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감독판(이하 '터미네이터2')'가 22년 만에 귀환, 팬들을 만난다.
영화 '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최고의 역작이라 평가 받고 있는 '터미네이터2'가 14일 개봉하는 것.
단 한번의 매니아 시사회 이후, 진일보한 스크린 시스템과 음향에 감탄하는 리뷰들로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라 평가받은 '터미네이터2'는 개봉이 다가올수록 포털 사이트 영화 역대 평점 1위라는 진기록을 뛰어 넘으며 평점이 더욱 상승하는 등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개봉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뿐만 아니라 91년 개봉 당시와는 달리 감독이 진짜로 보여주고 싶어했던 엔딩과 보강된 장면 등으로 모든 것이 리뉴얼 돼 관객들을 찾아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전국 개봉이 확정된 '터미네이터2'는 3040 세대의 절대적 지지 속에 1020 세대의 예매율이 급상승하는 등 흥행 역시 기대케 하고 있어 22년 만의 귀환한 '터미네이터2'가 거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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