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루니' 정대세, 미모의 승무원과 내달 14일 결혼 골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14 09: 42

[OSEN=이슈팀] '인민 루니' 정대세(29, 수원)가 국내 항공사에 근무하는 미모의 승무원과 화촉을 밝힌다.
수원 삼성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대세가 한국 국적의 모 항공사 승무원과 오는 12월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둘은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양가의 결혼 승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 3세 축구선수로 K리그 진출 과정에서 '색깔논쟁'에 휘말리며 결혼도 비밀리에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전방 공격수인 정대세는 올 시즌 K리그에 진출해 20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소속 팀을 5위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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