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의 이범수, 윤아가 티저 예고편을 통해 상큼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범수, 윤아는 14일 '총리와 나' 측이 공개한 1차 티저 예고편에서 각각 최연소 총리 권율과 미녀 기자 남다정으로 분해 나이 차이를 무색케 하는 '케미'를 보여줬다. 예고편 속 깔끔하고 단정한 총리 이범수를 부르는 윤아의 외침이 올 겨울 '총리 앓이'를 예고하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먼저 총리 이범수의 하루가 등장한다. 그는 3남매 우리, 나라, 만세의 사진을 담은 액자 앞 시계가 5시 30분을 가리키자 알람이 울리기도 전 본능적으로 알람을 껐다. 햇살이 가득한 집안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며 경제 지표를 살펴 보는 이범수는 거울 앞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며 시계를 차는 멋진 모습으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2대 8 가르마도 고품격으로 소화하는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의 이범수가 차 안에서 조차 초집중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차 창문 밖으로 노란 헬멧을 쓰고 요리조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구멍기자’ 윤아가 스쳐 지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기와 가방을 둘러맨 윤아가 달콤하게 “총리님~”이라고 부르자 이범수는 뒤돌아 보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여기에 산뜻한 발걸음으로 이범수의 옆에 선 윤아의 모습 속에서 두 사람의 ‘반전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범수, 윤아 두 사람 옆으로 윤시윤, 채정안, 류진이 등장, 짧은 20초의 시간을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뽐내며 티저 예고편이 마무리 돼, 기대감을 높였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촬영장에서 환상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매우 훈훈하다. 두 사람의 ‘반전 케미’가 올 겨울 모든 가족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총리와 나'는 빈틈 없는 총리와 빈틈 많은 꽃 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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