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오는 15일부터 TV조선 '파랑새는 있다(가제)'의 촬영을 시작한다.
나르샤는 지난 13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드라마에서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 2화의 주인공을 맡게 됐다"며 "첫 정극 주인공이라 부담도 되지만 닥치면 잘 하는 성격이니까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이번 드라마 촬영이 나에게는 엄청난 도전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연기자로서 굉장한 공부가 될 것 같다"며 "한 걸음씩 발돋움하고 이 드라마를 계기로 많은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르샤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KBS 2TV '울랄라 부부'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미료와 나르샤가 결성한 유닛 그룹 M&N은 지난 11일 첫 유닛 곡 '오늘 밤'을 공개했으며, 이번 앨범으로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앞으로 유닛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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