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출전선수 선발전' GS칼텍스 스케이트 코리아 2013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14 11: 50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국내의 피겨스케이팅 최강자를 가리는 2013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GS칼텍스를 타이틀 스폰서로 영입하여 'GS 칼텍스 스케이트 코리아'로 대회 명칭을 바꾸어 2013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급 이상의 선수 92명(남자 13명, 여자 77명, 아이스댄스 1조)이 참가하며, 평창 올림픽 유망주인 김해진, 박소연, 김진서, 이준형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여자 싱글 부문에 김연아 선수를 포함 3장의 출전권 중 상위 2명에게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GS칼텍스 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 다짐과 더불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초석을 다지기 위한 유망주 발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포털 다음에서 23일과 24일 경기영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국내대회 주관 방송사인 KBS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경기관람 정착 및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선수 선발전인 만큼 유료관람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입장수익 전액을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1월 22일 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이루어지며,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 판매는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판매 중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www.skat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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