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4 2.0, 국내 공식 출시..4190원부터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14 16: 50

시트로엥 DS4가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14일 DS4 2.0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DS4 2.0 HDi는 지난해 7월 DS4 1.6 e-HDi의 국내 런칭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DS4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준 것이 특징.
새롭게 출시한 DS4 2.0 HDi모델에는 2.0리터 H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63마력(3750rpm), 최대토크 34.6kg•m(2000rpm)의 힘을 발휘한다. 20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부터 최대 토크를 뿜어내기 때문에 도심 주행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000cc급 모델 대비 공차중량이 가벼워, 무게 대비 높은 출력과 토크로 날렵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여기에 DS4 2.0에는 18인치 알로이 휠(Alloy wheel)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3 타이어를 기본으로 탑재해 접지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을 했다. 복합연비는 14.3km/L(도심 12.9km/L, 고속 16.7km/L)다.
DS4 2.0모델은 시크(Chic)와 소 시크(So Chic)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4190만원, 4320만원이다.
또 DS4 2.0은 운전자에게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윈드스크린은 콕핏(Cockpit) 스타일의 세련된 내부 공간을 완성시켰다. 앞 좌석에는 요추 조절장치와 전동 마사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내부 시그널 사운드와 계기판 컬러 등을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최상의 품질과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프리미엄 마켓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DS4는 각종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스테틱 코너링 라이트, 주차 공간 측정 시스템 등 이 장착되어 최상의 편리함을 지원한다.
DS4의 또 다른 장점은 쿠페 스타일임에도 일반 세단과 비슷한 370리터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한불모터스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앞으로 시트로엥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시트로엥 C라인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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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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