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QTV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이 불법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토니안 없이 19일 막을 내린다.
QTV 관계자는 14일 OSEN과 전화통화에서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당초 19일 종영될 예정이었고, 토니안의 불구속 기소와는 관계가 없다. 마지막 회는 미공개 영상 편집본으로 대체하며, 토니안의 녹화분은 편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세기 미소년'은 토니안,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등 1990년대 인기를 끈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모여 만든 프로그램.

한편 토니안은 가수 앤디,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붐 등과 함께 불법도박 '맞대기'를 한 혐의로 14일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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