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녹화장서 37번째 생일 “40살 전에 결혼할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4 17: 46

방송인 전현무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가족삼국지’의 두 번째 녹화 현장에서 뜻 깊은 생일을 맞았다.
전현무는 지난 7일 ‘가족삼국지’의 서울 상암동 녹화 현장에서 37번째 깜짝 생일파티를 선물 받았다.
이날 전현무는 녹화 전 MC 최은경과 가족 출연진 대기실을 찾은 가운데 제작진이 전현무의 모습이 담긴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곧바로 30여명의 출연자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성스레 새겨진 생일축하 코멘트와 국민MC 전현무 미니어처 장식을 본 출연진은 “케이크가 잘못 온 것 같다”, “전현무가 아니다”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고, 전현무는 갑작스러운 케이크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자신을 닮은(?) 미니어처 케이크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 자리에는 전현무를 비롯해 11월 생일을 맞은 다른 출연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홍지호, 이윤성 부부의 둘째 딸 홍세빈(7) 양과 배우 이상아의 딸 윤서진(14) 양, 이혼전문변호사 이인철이 주인공이었다.
전현무는 “사실 아직 미혼이지만 외로움을 느낄 시간조차 없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생긴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결혼하고 싶다. 40세 전에는 꼭 하겠다”며 “안 나타나면 나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인가”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삼국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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