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태양이 빈틈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를 들고 컴백,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태양은 14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3년만에 발표한 솔로곡 '링가링가'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태양은 치마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특이한 의상만큼이나 신선한 퍼포먼스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태양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함께 절도 있는 몸동작으로 눈 돌릴 틈 없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태양은 지난 8일 '링가링가'의 음원과 퍼포먼스 영상을 동시 공개하며 컴백했다. 이곡은 발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아이튠스 차트에서 총 7개 국가 1위를 기록하면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다.
'링가링가'는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랩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의 힙합 곡으로, 태양 특유의 창법을 표현한 동시에 힙합 스웨그도 녹아있다. 이 곡은 태양과 13년 지기인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 외국 작곡가와 공동작곡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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