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케이윌·허각, R&B·발라드상 수상.."아내에 영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4 19: 51

가수 케이윌과 허각이 2013 MMA에서 R&B/발라드 상을 수상했다.
케이윌과 허각은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3 MMA)에서 '러브 블러썸'과 '모노드라마'로 R&B/발라드 상을 수상했다.
이날 허각은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선배님과 함께 상을 타서 너무 영광이다. 소속사 대표님과 에이핑크 동생들, 집에서 지켜볼 부모님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아내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윌도 "지난해에 이어 또 수상하게 됐다. 정말 기라성 같은 선후배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해서 잘 살아남았구나 싶다. 좋은 곡 써준 작곡가와 소속사 식구들, 가족,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새신랑과 함께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MMA MC는 그룹 엑소 멤버 카이, 수호, 백현, 찬열과 배우 이유비가 맡아 활약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MMA가 시상하는 부문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등 대상에 해당하는 부문과 네티즌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6개다.  톱10 라인업에는 EXO,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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