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에일리, 신승훈과 듀엣 무대..팬들 "에일리" 연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4 20: 21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의 아픔을 잊고 당당하게 무대에 올라 신승훈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에일리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레전드들의 특별 무대에 김예림, 허각과 함꼐 올랐다.
그는 신승훈과 곡 '로미오&줄리엣', '마이 멜로디'로 듀엣 무대를 꾸미며 당당하면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특히 '마이 멜로디' 무대에서는 무대 중간 눈물을 머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팬들은 그런 에일리를 보며 "에일리"를 연호하기도 했다.
이날 MMA MC는 그룹 엑소 멤버 카이, 수호, 백현, 찬열과 배우 이유비가 맡아 활약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MMA가 시상하는 부문은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앨범상 등 대상에 해당하는 부문과 네티즌인기상, 뮤직스타일상, 특별상 등 총 16개다.  톱10 라인업에는 EXO,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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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뮤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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