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듀오 40점 합작'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시즌 첫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14 21: 00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신한은행은 14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홈개막전서 72-65로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날 김단비가 무릎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외국인 듀오 쉐키나 스트릭렌(23점 12리바운드)과 앨레나 비어드(17점)가 40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전서 '디펜딩 챔프' 우리은행에 석패를 당했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개막 후 2연패의 늪에 빠졌다. 고아라(16점), 배혜윤(14점), 애슐리 로빈슨(11점 1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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