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은지 "서울말 자연스러워 개인기 없어졌다" 토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15 00: 41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자연스러워진 서울말로 인해 자신의 개인기였던 어색한 서울말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해투3')에서 "서울말을 자연스럽게 한다. 어색한 서울말이 개인기였다. 이제는 서울말이 너무 자연스러워져 (개인기가) 실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MC들의 요청에 따라 사투리 어휘는 그대로 사용한 채 끝부분만 올리는 어색했던 사투리를 재연했다.

이에 박명수는 "외국에서 시집 온 줄 알았다"라고 꼬집어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걸그룹과 삼촌팬'이라는 부제로 방송된 '해투3'에는 그룹 미쓰에이 수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일반인 삼촌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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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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