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결혼식 사진, 기혼자들 "실제 결혼생활이 더 아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1.14 23: 35

[OSEN=이슈팀] 위험한 결혼식 사진이 화제로 떠올랐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외신들의 보도로 위험한 결혼식 사진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졌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 속 신부는 폭이 넓은 웨딩 드레스를 입고 915m 높이에 매달린 로프를 건너거나, 암벽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은 '익스트림 웨딩'의 광고를 위한 것으로, 사진작가 벤 호터(30)가 모델들 사진을 찍은 것이다. 사진 속 커플 중 신랑 역은 벤 호턴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은 숙련된 등반가들도 등반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로스트 애로우 스피어라는 곳에서 촬영됐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 속 신부 모델은 촬영을 위해 '티롤리안 트래버스' 기술을 선보였고, 이는 경험 많은 전문 등반가들도 철저한 준비 없이는 시도하지 않는 고난위도의 기술이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한 결혼식 사진, 실제 결혼은 저것보다 더 위험하지" "위험한 결혼식 사진, 나는 돈줘도 못찍는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 살다보면 저것보다 더한 역경을 만나게 될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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