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미쓰에이 삼촌 팬, "수지가 광고한 10대 화장품 쓴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14 23: 49

수지의 광팬인 일반인 30대 남성이 출연해 수지가 광고했던 10대 화장품까지도 사용하는 열정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해투3')에서는 미쓰에이의 삼촌 팬인 34세 일반인 남성 노광균 씨가 출연해 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노광균 씨는 수지 앞에서는 눈도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MC인 유재석, 신봉선 만은 뚫어지게 쳐다보는 담대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미쓰에이의 사인회나 지방 공연 등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일화들을 공개해 열정적인 삼촌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미쓰에이가 광고했던 26사이즈의 바지를 입고 나온 것과 수지가 광고한 10대 전용 화장품까지 써 본 경험을 밝혀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한편 이날 '걸그룹과 삼촌팬'이라는 부제로 방송된 '해투3'에는 그룹 미쓰에이 수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많은 팬을 거느린 이들 걸그룹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 일반인 삼촌팬들과의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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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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