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수지 삼촌 팬, "미쓰에이 전 이본·핑클 팬이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14 23: 58

그룹 미쓰에이의 34세 삼촌 팬 노광균 씨가 수지의 팬을 하기 전 핑클과 이본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노광균 씨는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해투3')에서 "원래 다른 그룹의 팬이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정답이다. 핑클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핑클에서 미쓰에이로 옮겼다"며 그 전에는 누구의 팬이었느냐는 질문에 "이본이다"라고 말하며 세대차가 느껴지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걸그룹과 삼촌팬'이라는 부제로 방송된 '해투3'에는 그룹 미쓰에이 수지, 페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많은 팬을 거느린 이들 걸그룹 멤버들은 방송을 통해 일반인 삼촌팬들과의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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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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