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스페이스 경험담 고백 “입장 거부당한 유일한 연예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5 00: 20

연대 출신 개그맨 이윤석이 ‘응답하라 1994’를 통해 화제를 모은 록카페 스페이스에 대한 추억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에는 속편 징크스를 깨고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4‘의 인기 요인을 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신원호 PD가 서울대 출신이지만 신촌이 더 낭만적일 것 같아서 연대를 배경으로 찍었다더라”고 '응사' 배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1994년 신촌 캠퍼스를 누볐던 이윤석은 “저는 ‘응사’에 나온 스페이스 쫓겨났다”라며 “스페이스는 지금의 강남 클럽처럼 잘 나간다는 사람들만 갔다. 제가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 2년이 지난 뒤였는데 입장을 거부당했다. 연예인 중 거절당한 사람은 나박에 없을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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