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슈 아들 "장래희망 로보트" 고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15 00: 27

슈의 아들 임유 군이 장래에 로보트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임유 군은 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할머니, 아빠 임효성과 밥을 먹다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을 받자 주저없이 "로보트"라고 대답했다.
앞서 임효성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 운동을 한다고 해도 좋다"고 말했고, 장모는 "유명배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임유 군은 운동선수도 유명배우도 아닌 '로보트'라는 답변을 내놔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서는 슈의 반전식성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평소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했다는 임효성의 말과는 달리 그의 장모이자 슈의 어머니는 "슈가 결혼 전 돼지껍질, 천엽, 소간 등을 즐겨 먹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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