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파이브'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더 파이브'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4만 7,98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만 2,60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친구2'에 밀린 결과이지만 영화 '토르:다크 월드'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한 것이라 앞으로의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더 파이브'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쇄살인마에 의해 가족을 잃은 여성이 치말한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김선아를 비롯, 마동석, 이청아, 온주완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친구2'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30만 4,21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만 2,335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토르:다크 월드'가 14일 하루 동안 4만 4,93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26만 1,06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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