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가 오는 21일 신곡 '이별식탁'으로 컴백한다.
지난 6일 선공개곡 '어디서 잤어'로 인기를 모은 그는 이번에는 팬텀의 산체스가 피처링한 '이별식탁'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 곡은 산이가 3년만에 발표하는 두번째 미니앨범 '낫 베이스드 온 더 트루 스토리('NOT' Based on the True Story)'의 타이틀곡이다.
산이와 산체스의 콜라보는 이번 '이별식탁'이 처음인데, 산체스는 정식 녹음이 끝난 후에도 홀로 녹음실을 찾아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스스로 다시 수정 녹음을 하는 열의를 보이며 마치 자신의 앨범처럼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유려한 후렴 멜로디가 산체스와 만나 더욱 빛을 내며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세련된 알앤비 힙합곡으로 탄생됐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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